메가밀리언 복권 올해 마지막 추첨인 30일 추첨에서 잭팟 당첨금이 6억 달러를 넘기면서 올해 추첨 중 두 번째로 큰 금액으로 올랐다.
28일 메가밀리언에 따르면 27일 밤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현재 메가밀리언 복권 누적 당첨금이 6억4000만 달러로 불어났다. 이는 지난 7월 29일 추첨의 13억3700만 달러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큰 당첨금이다. 메가밀리언 역대로 보면 6번째로 큰 금액이다.
30일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와 연금 방식을 택할 경우 6억4000만 달러를 29년간 나눠 받게 되며, 현금 일시불 수령 방식을 택할 경우 3억2830만 달러를 한 번에 받게 된다.
한편, 27일 추첨에서 행운의 당첨번호는 9·13·36·59·61, 메가볼 넘버는 11, 메가플라이어는 2배였다.
메가볼을 제외한 5개의 번호를 맞춘 2등 당첨티켓은 5장이 팔렸다. 캘리포니아주에서 2장, 플로리다·조지아·미시시피주에서 각 1장씩 나왔다. 2등 당첨금은 각각 100만 달러다.
심종민 기자 shim.jongmin@koreadailyn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