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팰컨스의 한인 키커 구영회(29)가 정확한 킥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구영회는 지난 1일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NFL 애리조나 카디널스와 홈 경기에서 두 차례 필드골을 모두 집어넣고 팀의 20-19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4쿼터 종료 2초전, 17-19로 팀이 지고 있는 절박한 상황에서 구영회는 21야드짜리 필드골을 성공시켜 홈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구영회가 결승 필드골을 터뜨린 뒤 기뻐하고 있다. [USA 투데이/로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