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마운틴 공원에서 처음으로 음력 설맞이 이벤트가 열린다.
오는 20~22일과 27~29일 2주간 스톤마운틴 공원 측은 애틀랜타 중국문화학교와 협력하여 전통 음식, 문화 체험 활동, 퍼레이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이벤트를 개최한다. 공원 당국은 홈페이지에 “북미 최대의 음력 설맞이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는 오전 10시에 시작하여 오후 4시부터 미니 골프, 공룡 박물관 관람과 서예 체험, 스토리텔링, 전통춤 및 북 공연 등이 이어진다. 퍼레이드는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하고, 8시부터는 무술 시범과 음악 공연 등이 예정되어 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설 기념 드론쇼는 오후 8시 30분부터 시작하며, 불꽃놀이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장 전체적으로 중국식 홍등이 설치된다.
티켓은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연령 무관 1인당 19.95달러다. 티켓을 구입하면 체험 프로그램에 참가하거나, 공룡 박물관에 입장할 수 있다. 주차 패스도 온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하루 주차는 20달러, 연간 패스는 40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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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