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젤 카브레라 총장 95만불
해임된 풋볼 감독 350만불
조지아텍이 교직원 봉급이 많은 100대 대학에 꼽혔다고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이 연방 교육부 자료를 인용, 26일 보도했다.
조지아텍 교직원들의 평균 연봉은 9만8868 달러로 전국 대학 가운데 98위를 차지했다.
1위는 스탠퍼드대로 13만8343 달러.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있는 새뮤얼 메리트대가 12만7756 달러로 2위, 뉴욕대가 12만2290 달러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교원의 평균 급여만 따지면 조지아텍은 13만3593 달러로 순위가 41위로 올라간다. 교원 봉급 1위는 칼텍으로 연봉이 27만7724 달러다.
공무원들의 급여를 추적하는 사이트 ‘오픈 조지아’에 따르면 조지아텍의 최고액 연봉 수령자는 풋볼 감독 윌리엄 콜린스. 그는 35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으나 팀 실적부진으로 지난해 9월 해임됐다. 엔젤 카브레라 총장은 95만5354 달러를 받아 두번째로 많은 고액 연봉자. 역시 해고된 육상 감독 토드 스탠스베리도 73만1786 달러의 고액 연봉을 받았다.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교수는 셔디어 샤바 교수. 셸러 경영대 교수이자 계량 및 컴퓨터 재무 프로그램 책임자인 그의 2022회계년도 연봉은 62만2222 달러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