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성 김대건 한인천주교회(주임신부 염영섭)는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성당 주차장에서 선착순 무료 식료품 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대상자는 귀넷 카운티 거주민으로 저소득층, 노인,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 서류 미비자,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 등이다. 성당 신자가 아니어도 배포 받을 수 있다. 신분증과 개인 정보도 검사하지 않는다.
이번 행사의 식료품은 발런티어 귀넷(Volunteer Gwinnett) 측에서 제공했으며, 선착순 300명에게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성당 측은 교통 혼잡을 막기 위해 시작 시각인 오후 3시 이전에 미리 도착하지 말고, 정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는 점을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소= 2249 Duluth Hwy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