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립대… 5만2000명
조지아텍·케네소주립대도 증가
팬데믹으로 대학 학생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조지아주립대(GSU) 등 주요 대학의 학생수는 꾸준히 늘고 있다고 애틀랜타 비즈니스 크로니클(ABC)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지아주에서 등록생수가 가장 많은 대학은 조지아주립대(GSU). 지난해 등록생 수가 5만1995명이다.
전국대학생정보연구센터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전국 학부 학생수는 4.2%, 대학원생을 포함한 전체 등록생은 1.1%가 각각 줄었다. 학비 지원신청이 늘고 있어 학생수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감소한 것이다.
하지만 규모가 큰 대학들은 숫자가 늘어났다. 메트로 애틀랜타에서 두 번째로 큰 조지아텍은 팬데믹 이후 학생수가 2020년 3만9700명에서 2021년 4만3800명, 2022년에는 4만5300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세번째로 많은 케네소주립대도 2020년에는 4만1000명이었으나 지난해 4만3268 명으로 늘었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