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풋볼 전국 챔치언인 조지아대학(UGA) 불독스의 에이스 쿼터백 스텟스 베넷이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공공 음주 혐의로 체포됐다.
올드 이스트 댈러스의 경찰은 29일 일요일 오전 6시 10분경 트라이베카웨이 1600블럭에서 한 남성이 문을 두드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25세의 베넷을 발견했고 그가 술에 취한 것으로 판단해 연행했다.
베넷은 시 구치소에 수감되었으며 공공 음주 혐의로 기소되었다고 댈러스 경찰은 밝혔다. 댈러스 지역 방송국 WFAA는 중부시간 오전 10시 45분경에 구치소에서 풀려났다고 보도했다.
스텟슨 베넷은 미국대학 풋볼 챔피언십 우승의 주역이며 2년 연속 팀에 승리를 안겨준 유일한 쿼터백으로 천정부지로 치솟는 몸값에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선수다.
애틀랜타 중앙일보 디지털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