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캐나다, 남미를 아우르는 미주호남향우회총연합회가 지난 28일 정기총회를 열고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캘리포니아 시티 오브 인더스트리의 퍼시픽 팜 리조트 호텔에서 열린 총회에서 임기를 마친 김덕춘 전임 회장에 이어 조시영 13대 연합회장이 취임하며 연합회기를 전달받았다.
또 13대 회장단으로 양해솔 어거스타 호남향우회장이 연합회 수석부회장으로, 고영수 전 하와이 한인회장이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토론토, 시애틀, 뉴욕, 덴버, 마이애미, 서울 등 세계 전역에서 향우회 회원과 여러 한인 단체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