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가 귀넷 플레이스 몰 재개발에 따른 교통 흐름과 체증 유발 가능성을 조사한다. 귀넷 행정위원회는 최근 이를 위한 조사연구비로 3만7500 달러를 승인했다.
루이스 쿡시 카운티 교통국장은 귀넷 플레이스 커뮤니티 개선지구(CID)는 현재 나와 있는 재개발 플랜을 검토하고 분석해 실현 방안을 수립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쿡시 국장은 먼저 재개발 계획을 둘러싼 다양한 교통 문제에 대한 검토가 먼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1984년에 들어선 이 쇼핑몰과 주변 둘루스 남부지역은 한때 귀넷 카운티의 비공식 다운타운으로 간주돼 왔다. 그러나 2000대 들어서면서 쇼핑몰이 쇠퇴하기 시작, 지금은 대부분 비어 있는 상태다.
귀넷 카운티는 2년전 이 39에이커의 부지를 2300만 달러에 사들여 아파트 등의 주거시설과 오피스, 상가, 문화공간 등이 어우러진 새로운 주상복합 단지로 재개발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전체 재개발 비용은 1억5800만 달러 정도로 추산되지만 여기에는 철거와 저소득층 주택 건설 등에 들어 가는 비용은 포함돼 있지 않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