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 뷰포드에서 31일 새벽부터 오후 늦게까지 경찰 특공팀(SWAT)과 총기를 든 남성간의 대치 상태가 이어졌다.
이날 새벽 1시45분쯤 뷰포드 시커모어 로드 선상 시커모어 서밋 네이버후드의 한 주택에서 총기를 든 용의자가 경찰과 대치를 시작했다.
브룩헤이븐 경찰은 중범죄 영장을 집행하려 했으나 용의자가 무장 상태라고 판단, 귀넷 경찰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새벽 4시쯤 이 용의자는 집 밖으로 나와 주택을 포위한 경찰들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이로 인해 SWAT 로봇이 총에 맞기도 했다.
용의자가 머물다가 자살한 주택. Fox5뉴스영상 캡처
이로부터 무려 5시간이 지난 오전 9시 45분, 경찰이 집안으로 진입했으나 용의자는 이미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은 용의자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이후 오후 3시까지 현장을 떠나지 않았고, 주민들은 집안에 머물러 있을 것을 요청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