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킨스·로렌스빌 초교 대상
로렌스빌에 위치한 조지아 귀넷 칼리지(GGC)가 캠퍼스에서 초등학교 3~5학년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학 측은 ‘그리즐리 아카데미 드리머스’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해 11월부터 초등학생들의 학업과 과외 활동을 돕고 있다. 또 올 봄부터는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로, 재정, 언어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 캠퍼스에서 제공되는 활동으로 미술, 음악, 피트니스, 프로그래밍 등이 있다.
현재 그리즐리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학교는 젠킨스와 로렌스빌 초등학교이지만, 향후 귀넷 카운티의 더 많은 학교로 확대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첫 5년간 연방 보조금 175만 달러로 운영되며, 방과후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생산적인 환경을, 학부모들에게도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커뮤니티 학습센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리즐리 아카데미를 맡고 있는 엠버제라드 에버트 교수는 프로그램의 특수성을 언급하며 “학생들이 대학 분위기를 접하면 고등교육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현재 초등학생 약 80명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두 초등학교에서 GGC 캠퍼스까지 교통편도 제공된다.
젠킨스 또는 로렌스빌 초등학교 재학생 중 그리즐리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학생 및 학부모는 학교 프런트 데스크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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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