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 성 김대건 한인성당(주임신부 염영섭)과 도라빌 한국 순교자 천주교회(주임신부 구동욱)가 송봉모 서강대 신학대학원 교수(사진)를 초빙하여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첫 번째 강연은 오는 8일 오후 7시 둘루스 성당에서 열리며, 주제는 ‘성서 인물강의: 아브라함의 생’이다. 두 번째 강연은 10일 오전 10시 도라빌 성당에서 영성강의 ‘창조적 고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송봉모 교수는 예수회 신부로, 로마 성서대학원에서 교수자격증, 아메리카가톨릭대학교에서 신약 주석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성서와 인간’ 시리즈, ‘요한복음산책’ 시리즈 등 다양한 저서를 집필했다.
주최 측은 “송 신부의 강의는 깊은 영성을 생활과 연관 지을 수 있도록 쉽게 풀어주는 것이 특징”이라며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강연에 종교 여부를 떠나 많은 애틀랜타 교민 여러분이 참가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소=둘루스 성당 2249 Duluth Hwy, 도라빌 성당 6003 Buford Hwy NE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