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학교 사무실에서 학생과 성 관계를 가졌다는 혐의로 기소된 전직 교사가 혐의를 인정, 징역 3년의 실형을 받을 것이라고 검찰이 밝혔다.
캅 카운티 검찰은 7일 오스본 고등학교 그래픽 아트 교사였던 재커리 워렌 화이트가 유죄를 인정했으며 징역형과 함께 7년간의 보호감호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화이트는 2021년 10월4일~25일 사이 자신의 사무실에서 학생과 성관계를 가졌으며, 11월 2건의 성폭행 중범죄 혐의로 체포, 기소됐다. 조슈아 모리엘 교장은 화이트가 체포된 사실을 웹사이트에 공개했으며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교사직이 정지 된다고 밝혔다.
화이트는 교사 자격증을 박탈 당했을 뿐 아니라 200시간의 사회 봉사 의무를 이행해야 하고, 성 범죄자로도 등록해야 한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