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카운티 같은 고등학교 출신 학생이 또 숨진 채 발견 됐다. 같은 학교 학생이 목숨을 잃은 게 확인 된 건 이번 주 들어 두 번째다.
귀넷 경찰은 며칠 전 실종 신고된 로드리고 플로리아노 마옌이 이번 주 초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타살 흔적은 없으며 약물 과다 복용이 사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또 플로리아노 마옌의 죽음을 알고도 은폐한 혐의로 크리스티안 테레사를 체포했다.
플로리아노 마옌은 지난 해 7월 실종된 수자나 모랄레스와 같은 메도우크릭 고등학교 학생. 모랄레스는 실종된 지 6개월이 지난 이번 주 초 대큘라 인근 숲속에서 숨진 채 발견 됐다. 모랄레스의 사망 원인과 타살여부도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용의자에 대한 단서도 찾지 못하고 있다.
케빈 우드 메도우크릭고교 교장은 학부모들에게 보낸 편지를 통해 “48시간 사이에 두 명의 학생을 잃었다”며 “슬픔을 겪은 학생들을 위해 상담과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머스 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