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교회별 후원, 지원활동 참여
희망친구 미주기아대책(KAFHI)과 파트너들이 심각한 지진 피해를 입은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역에 긴급구호 사업을 실시하며, 이를 위한 후원자 및 봉사자를 모집한다.
기아대책 측은 지난 7일 재난 현장에 긴급구호팀을 파견하여 100만 달러 규모의 긴급구호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호팀은 이재민들에게 식량, 텐트,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향후 일상 복귀를 위한 재건을 도울 예정이다.
1차 구호팀은 한국의 기아대책(KFHI), 국제 기아대책 등에서 모인 현장 사역팀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7월까지 재난 현장에 머물며 식료품 제공, 의료 지원 등의 구호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총 1년에 걸쳐 예정된 구호 개발 사업은 기아대책 구호 개발팀, 현지 파트너 NGO, 정부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미주기아대책은 단기 지원팀으로 활동할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의료 보건 지원, 긴급구호품 지원 등의 일을 맡게 되며, 물류 지원 배후 도시 또는 안전 캠프 확보 후 시리아 북부에서 활동할 수 있다. 개인 또는 교회별로 참여할 수 있다.
또 식량 등 생필품을 후원할 수 있다. 기아대책에 따르면 50달러로 5인 가족의 5일치 식량이 담긴 키트를, 100달러로 5인 가족의 피복 및 세면도구 등이 담긴 비식량형 키트를, 200달러로 5인용 안전·방한 텐트를 지급할 수 있다.
후원 체크를 KAFHI, 411 Kingston Ct. Mt Prospect, IL 60056 주소로 (Pay to the order: KAFHI, Memo: 튀르키예 난민구호)로 보내거나, 계좌로 송금할 수 있다. 계좌는 Fifth Third Bank (5/3 Bank)에 Korean American Food for the Hungry Intl. 앞으로 보내면 된다(Account Number: 7935287420).
문의=703-473-4696(정승호 사무총장), 이메일 shchung@fh.org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