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루스·로렌스빌 등 통과
예산조달·착공시기는 미정
귀넷 카운티가 노크로스와 대큘라를 잇는 28마일 길이의 산책로 신설을 검토 중이다.
‘피드몬트 패스웨이(Piedmont Pathway)’로 명명된 이 산책로는 자전거 친화적인 길로 I-85와 316번 고속도로를 따라서 둘루스, 로렌스빌 지역을 통과하고, 버로우, 디캡, 풀턴 카운티와도 연결된다.
귀넷 카운티는 현재 이 산책로 개발을 시작하기 전, 주변 환경에 미칠 영향에 대해 주민들의 여론을 수집하고 있다. 공사에 필요한 예산 조달과 착공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귀넷은 보행자와 자전거 친화적인 도로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추세에 맞춰 새 산책로 개발을 검토 중이다.
귀넷 카운티는 지난 2018년 향후 수십 년에 걸쳐 진행될 310마일 길이의 산책로 건설 마스터플랜을 발표한 바 있다. 이는 채터후치 강에서부터 유니버시티 파크웨이까지 연결하는 산책로는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약 10억 달러가 소요된다.
피드몬트 패스웨이 역시 이같은 마스터플랜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귀넷은 이미 16마일 길이의 ‘슈가힐 그린웨이’ 산책로 개발에 들어갔으며, 산책로의 일부는 주민들에게 오픈되어 있다. 이외에도 피치트리 코너스에 있는 ‘웨스턴 귀넷 바이크웨이’도 일부 구간을 완공했다.
현재 귀넷 정부는 둘루스, 스와니, 릴번 등 여섯 곳의 산책로를 카운티를 대표하는 길(signature trails)로 명명했다. 여기에 더해 ‘피드몬트 패스웨이’를 포함한 4개의 새로운 산책로 건설이 추진되고 있다.
▶주민 여론수렴 링크= bit.ly/3K4aHzi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