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동남부월남참전유공자회(회장 여봉현)가 21일 지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를 도울 성금 2000달러를 이홍기 애틀랜타 한인회장에 전달했다.
여봉현 회장은 “형제의 국가 튀르키예에서 큰 지진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돌아가시고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회원 40여명이 동참하여 적은 금액이지만, 성금을 모아 한인회에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홍기 회장은 “한마음 한 뜻으로 정성을 모아 튀르키예 피해 복구에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애틀랜타 한인회는 튀르키예 및 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성금 및 생필품을 기부받고 있다. 한인회에 모인 후원금과 물품은 애틀랜타 소재 튀르키예 상공회의소가 수령 후 본국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