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삼월 봄이다. 둘루스 중앙일보 주변 벚나무에도 벚꽃이 눈부시게 피었다. 따사로운 햇볕, 보드랍게 피어난 꽃송이, 코끝을 간질이는 흐뭇한 바람. 이런 계절엔 누구나 감성 촉촉한 시인이 된다. 새 생명 움트는 기운생동의 봄기운이 독자 모두에게도 한껏 스며들기를 기원한다. 김지민 기자
▶1일 삼일절 ▶6일 경칩(驚蟄) 겨울 추위가 끝나고 대동강 얼음도 녹는다는 날. 경칩은 땅속에 숨어 있던 벌레들이 따뜻한 햇볕에 깜짝 놀라 기어 나온다는 뜻이다. ▶12일 서머타임(Dhttps://www.atlantajoongang.com/wp-admin/admin.php?page=adrotateaylight Saving Time) 시작 ▶17일 성 패트릭스 데이, 아일랜드계의 최대 축제일로 초록색 옷을 입고 퍼레이드를 즐긴다. ▶21일 춘분(春分)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날. 이날부터 낮이 더 길어진다. ▶22일 음력 윤이월 초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