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페리미터 칼리지서 콘서트
올해 ‘영 아티스트 콘체르토 콩쿠르’에서 한인 학생들 3명이 입상, 상금과 함께 오는 21일 디캡 심포니 오케스트라(DSO)와의 협연을 펼친다.
이번에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학생은 바이올린을 연주한 월튼 고교 재학생 케이트 김(16) 양이다. DSO와의 협연에서 차이코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 35, 1악장을 연주할 예정이다.
2위는 첼로를 연주한 피치트리릿지 고등학교 재학생 김지훈(18) 군이다. 김 군은 에드워드 엘가의 첼로 협주곡 4악장을 연주한다.
플루트를 연주한 월튼 고교 2학년 클로이 박 양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그녀는 프란츠 도플러의 헝가리 전원환상곡을 연주한다.
콘서트는 조지아 주립대 페리미터 칼리지 캠퍼스의 ‘콜 오디토리엄’에서 오후 8시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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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