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만 재외동포들의 숙원인 재외동포청이 이르면 올해 6월 중 출범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재외동포 비정부기구(NGO)인 세계한인네트워크(대표 김영근)와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연합뉴스(사장 성기홍), 국민의힘 김희곤 국회의원은 오는 15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재외동포청 신설에 바란다’를 주제로 ‘제7회 재외동포정책포럼’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종훈 시사평론가는 발제를 통해 재외동포청 신설을 앞두고 고민해야 할 부분들을 살핀다.
이영호 전 주예멘 한국대사, 김소영 전 세계한인언론인협회장, 이선호 재한동포경제인연합회장, 이민호 일본 통일일보 서울지사장, 김원균 베트남 호찌민 한국교육원장 등은 토론에 참여한다.
이들은 재외동포청의 위상과 주요 역할, 미래에 대한 비전, 초대 재외동포청장 인선 조건 등에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재외동포재단, 세계한인회총연합회, 국민통합네트워크연합,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아중동한인회총연합회 등이 행사를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