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의 4월 미국 국빈방문이 확정된 가운데,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가 윤 대통령을 애틀랜타에 초청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회는 9일 청와대 비서실, 주미대사관,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박진 외교부 장관 등에 초청장을 보냈다고 전했다.
이홍기 회장 초청장에 “애틀랜타는 동남부 허브로서, 한국 대기업들이 제일 많이 투자하고 있는 도시”라고 소개하며 “워싱턴 D.C.에서 항공으로 1시간 이내에 있다”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윤 대통령이 애틀랜타에 방문함으로써 애틀랜타 한인사회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동포사회의 위상을 높이고 “조지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과 함께 동포 간담회를 열고 싶다”고 전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