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로스 아이리시 펍도 이벤트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 혹은 ‘성 파트리치오 축일’이라고 불리는 3월 17일은 가톨릭교의 수호성인인 성 파트리치오가 영국과 아일랜드에 전도한 날을 기념하는 축일이다. 초록색 옷을 입은 군중 퍼레이드가 대표적인 행사다.
지금은 종교적인 의미보다는 아일랜드 사람들의 포용성과 다양성을 축하하는 날로 더 유명하며, 이를 나타내는 녹색 옷을 입는다.
지난 주말 피치트리 스트리트에서 퍼레이드가 진행됐지만, 이번 주말에도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를 기념하는 행사가 열린다.
17일에는 벅헤드 애비뉴를 폐쇄하고 음악, 아일랜드 춤, 자선 행사 등의 축제 분위기가 이어진다. 본격적인 행사는 오후 2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갈 수 있다. 사전에 온라인에서 살 수도 있다.(웹사이트=bit.ly/3YR0wSz)
벅헤드 외에 폰스 시티 마켓의 루프와 더 배터리에서도 특별 이벤트가 열린다.
메트로 지역의 아이리시 펍(pub)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노크로스 시는 18일 ‘아이리시 페스트’를 열어 아이리시 테마의 음악, 춤, 요리 등을 선보인다.
요리는 ‘소셜 팍스 브루잉,’ ‘35 사우스 카페,’ ‘테이스트 오브 브리튼’에서 제공한다. 행사는 낮 12부터 5시까지이며, 장소는 스킨 앨리(Skin Alley)다. 이날 아이리시 코스튬 대회도 열린다. 웹사이트=bit.ly/42rJbTh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