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주자유수호연합(회장 김일홍)은 오는 25일 오후 5시 노크로스 한인회관에서 김재원 국민의힘 수석최고위원을 초청해 강연회를 갖을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김재원 의원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검사와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박근혜 정부 당시 제5대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냈다. 지난 8일 제3차 전당대회에서 수석최고위원으로 당선됐다.
김일홍 회장은 자유수호연합의 취지를 설명하며 “보수 우파를 지향하지만, 그것보다도 미국에 살면서 대한민국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이 크다”며 “한미동맹을 굳건히 하고 국가 안보를 바르게 세워야 한다는 점에서 김 위원을 초정했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이어 “애틀랜타 동포들한테재외동포청, 한미동맹관계, 현재 복잡한 한국 정치 상황 등에 대한 내용이 될 것”이라며 “강연회보다는 대화 간담회의 성격을 띨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날 행사에 전국 각지에서 약 250명이 참석할 것을 예상하며 “김재원 위원에게 따로 애틀랜타 방문 초청장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달을 부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