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스파 총격 참사의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 음악회가 16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려 혐오범죄로 인한 상처받은 마음을 위로하고 범죄 재발을 막아야 한다는 의지를 다졌다.
아시안증오방지위원회(위원장 김백규)가 주최한 음악회에는 유족들과 아시안 커뮤니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아시안증오방지위원회 회원, 박윤주 애틀랜타 총영사, 이홍기 한인회장, 윤미햄튼 릴번 시의원 등 한인사회 인사들과 에리카 모리츠구 백악관 AAPI(아시아·태평양계) 연락담당관 등이 참석했다. 무대에는 재즈 앙상블, 싱어송라이터 애니, 소프라노 크리스틴 정, 김미경 애틀랜타 국악원 원장 등이 올라 다양한 장르를 선보였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