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총영사관(총영사 박윤주)은 올 상반기 노스캐롤라이나 샬롯, 플로리다 올랜도, 테네시 클락스빌을 찾아 여권발급 및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순회영사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4월 25~25일 샬롯에서, 5월 23~24일에는 올랜도에서, 6월 20~21일에는 클락스빌에서 순회영사가 계획돼 있다. 구체적인 업무장소와 세부 시간은 추후 공지된다.
순회영사에서 처리할 수 있는 업무는 여권발급 신청, 재외국민등록 및 교부신청 접수, 국적관련업무(국적상실 및 이탈 등), 가족관계 증명서 발급 신청 등이 있다. 순회영사에서는 신청 접수만 받으며, 증명서 등은 후에 우편으로 교부되며, 서류발급 신청 시에는 반송봉투(우표첩부)를 지참해야 한다. 현장에서 우표를 판매하지 않는다.
여권 발급에 관해서는 반드시 유효기간이 남아있는 여권을 소지해야 하며, 여권 갱신 시에는 만료된 여권을 지참해도 된다. 복수국적자의 경우 미국 여권과 출생증명서 원본을 지참하여야 하며, 미성년자 민원업무 대리 신청을 위해서는 친권자의 유효 한국 여권을 지참해야 한다.
그리고 여권 사진은 순회영사 실시장소에서 촬영하지 않으므로 사진 2매를 미리 준비하여 방문해야 한다. 여권 신청 접수비용은 무조건 현금으로 받으며, 성인은 53달러, 8세 이상은 45달러, 8세 미만은 33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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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