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쉘 강(사진) 아시안증오방지위원회 사무총장이 23일 조지아주립대(GSU)의 여성·젠더학 연례 강연회에 강사로 나선다.
이번 강연회는 GSU의 ‘여성의 젠더, 성 정체성 연구소(WGSS)’ 주최로 열린다. 이 연구소는 매년 ‘앤 하퍼 연례 강연회’라는 이름으로 다양한 강사를 초청해 행사를 연다.
앤 하퍼는 애틀랜타의 시민 운동가로 1990년대 여학생들이 학교 운동 프로그램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여성 인권 향상에 앞장선 인물이다.
미쉘 강 대표는 ‘조지아 풀뿌리와 정치 운동에서 커지는 여성 파워’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강 대표는 2022년 중간선거 당시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 선거 캠프에서 일한 경험과 커뮤니티 활동가로서의 경험을 살려 강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연은 GSU 캠퍼스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인더스트리 연구소(CMII)’ 3층 스크리닝룸에서 이날 오후 5시부터 시작하며,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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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