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사이드뷰 미러 결함으로 SUV와 미니밴, 트럭 등 33만여대를 리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혼다는 일부 차량에서 사이드 미러 뒤의 가열 패드 접착에 불량이 발생했다면서 총 33만318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20-2022 오디세이, 2020-2022 패스포트, 2020-2021 파일럿, 2020-2021 릿지라인이다.
전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National Highway Traffic Safety Administration)은 해당 차량이 필수 후방 가시성 요건을 준수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혼다는 각 딜러에서 리콜 차량의 사이드뷰 미러를 무료 교체할 것이며 차량 소유주들에게는 5월 8일부터 통지 메일이 발송될 것이라고 밝혔다.
차량 소유자는 Honda 고객 서비스(1-888-234-2138) 또는 국립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 차량 안전 핫라인(1-888-327-4236)에 문의할 수 있다.
자신의 차량이 리콜에 해당되는 지 여부는 혼다 리콜 검색 웹사이트(owners.honda.com/service-maintenance/recalls)에서 차량고유번호(VIN)로 찾아볼 수 있다.
애틀랜타 중앙일보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