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카투사(KATUSA)연합회 동남부지회가 다음달 18일 발족식을 갖는 가운데 동남부에 거주하는 카투사 전우들을 찾고 있다.
창립식은 당일 오후 4시 한인회관에서 열리며, 최진택 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동남부지회 창립을 기념하여 한국에서 방문할 예정이다.
카투사는 미8군에 증강된 한국군 육군 요원(한국군지원단 소속)으로 한미연합 관련 임무를 수행한다. 카투사 연합회는 대한민국 육군 카투사로 복무한 이들로 이루어진 단체로 한미 우호 및 한국전 참전 해외 우방 국가와의 교류와 민간 외교활동 등에 기여하는 목적을 갖고 있다.
카투사연합회는 한국 내에 여러 지회를 두고 있으며, 미국에는 샌프란시스코, 뉴욕/뉴저지, 미동부지회가 있다.
동남부지회 연락 책임자를 맡은 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은 “대한민국 육군으로서 카투사 임무를 명예롭게 수행한 전우들의 연락을 기다린다”고 전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