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아시안커뮤니티센터(CPACS) 산하 코스모 헬스센터에서 무료 HIV, B형 및 C형 간염 검사를 제공한다.
코스모는 ‘길리어드 사이언스 포커스 프로그램’과 파트너십을 체결하여 지역사회에 증가하고 있는 HIV(인체 면역 결핍증 바이러스) 등의 진단 사례를 바탕으로 무료 바이러스 검사 제공을 시작했다.
코스모 헬스센터 관계자는 “포커스 프로그램으로부터 1년간 보조금을 받아 코스모는 선별 검사를 늘리고, CDC 권고에 따라 정기적으로 HIV, HBV(B형 간염 바이러스), HCV(C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코스모에 따르면 센터는 매년 5000명 이상의 환자를 치료하고 있으며, HIV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에 자리잡고 있다. 또 라틴계 남성의 경우 2010~2019년 사이 HIV 진단 비율이 13% 증가했다.
코스모 헬스센터(CCHC)는 지난 1년 동안 HIV 검사 130건, HBV 검사 135건, HCV 검사 143건을 수행하여 HIV 환자 3명, B형 간염 환자 7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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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