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들은 항상 낙상을 주의하고 있지만 불가피하게 사고를 당할 수도 있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매년 65세 이상 성인의 25% 이상이 사고를 당하며, 한 번 넘어지면 다시 넘어질 확률이 2배나 된다.
설상가상 시니어들은 도움 없이 일어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나이가 들면서 몸이 경직되고 덜 민첩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넘어졌을 때 안전하게 일어나는 방법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일어나기 연습을 거의 소방 훈련처럼 하는 것이 좋다.
1. 우선 몸에 부상이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민망하다고 얼른 일어서려고 할 것이 아니라 넘어진 상태에서 천천히 몸 여기저기를 움직여본다. 움직일 때 어딘가 아프면 바닥에 그대로 남아 도움을 청하는 것이 가장 좋다. 심각한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 일어나려고 노력하면 부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기분이 괜찮다면 약간의 충격이었을 뿐이므로 일어나기 위한 좋은 방법이 있다.
2. 천천히 옆으로 눕고 손과 무릎으로 몸을 밀어 올리며 기어가는 자세로 튼튼한 의자, 커피 테이블 또는 소파 쪽으로 기어간다. 고정된 가구 앞에 서면 가구 위에 손을 올려 놓고 다리를 먼저 내밀고 하프 런지 자세를 취한 다음 서 있는 자세로 일어난다.
3. 완전히 서 있을 수 없다면 몸을 돌려 의자, 소파 또는 테이블에 앉을 수 있다. 무릎이 나빠서 기어갈 수 없다면, 바닥에 엉덩이를 대고 쿵쿵거리거나 고정된 가구 쪽으로 몸을 굴리는 방법이 있다.
4. 다른 옵션은 몸을 옆으로 돌리고 바닥에 손을 대고 몸을 밀어서 앉은 자세로 만드는 것이다. 쿠션을 최대한 뒤로 밀고 엉덩이를 들어 올려 의자 위로 올려야 한다. 근처에 의자가 없으면 계단으로 빠르게 이동한 다음 엉덩이를 가장 낮은 계단에 놓고 다리를 사용하여 더 높은 계단으로 올라갈 수 있다. 관련 비디오 www.youtube.com/watch?v=Purjjqxwrhg
누군가 도움을 주려고 올 경우에도 과체중에 있는 사람을 도우려다가 부상을 당할 위험이 높다. 일어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사용하든 시간을 갖고 한 번에 너무 많은 단계를 시도하지 말고 다시 넘어지지 않도록 몇 분 동안 앉아서 마음을 진정시키는 게 우선이다.
만약 일어날 수 없다면 테크제품의 도움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 낙상을 감지하거나 버튼을 눌러 트리거되는 펜던트, 팔찌 또는 장치를 엉덩이에 착용하는 전통적인 의료 경보 시스템이 있다.
이를 통해 모니터링 기관, 비상 연락처 목록에 있는 사람 또는 도움이 필요한 응급
또한 스마트 워치는 넘어짐 감지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기기는 위치의 변화를 감지하고 사용자가 안전한지 확인하기 위해 센서를 통해 사용자를 확인한다. 사용자가 알림에 응답할 때까지 톤이 훨씬 더 커지고 지속된다. 이런 장치를 사용하면 누군가에게 시계 자체를 통해 비상 연락처 또는 응급 의료 서비스로 연락할 수 있다.
만약 이러한 장치 중 하나를 구입할 수 없다면 응급 서비스에 연락할 수 있도록 항상 스마트폰을 휴대하는 것이 현명하다.
장병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