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석기 의원이 재외동포위원장에 재임명됐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주요당직자 임명장 수여식을 열고, 김 위원장에게 재외동포위원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위원장은 오는 6월 5일 신설을 눈앞에 두고 있는 재외동포청 설립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 정부는 재외동포청 설립을 위해 당정 협의 등을 거치면서 재외동포 권익을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김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재외동포청 설립을 잘 준비해 동포 여러분을 위한 기관의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세계에 있는 730만 재외동포 여러분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위원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