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경력의 그렉 최 원장이 운영하는 ‘플렉스 카이로프랙틱’이 최근 스와니에 문을 열었다.
그렉 최 원장은 서부 오리건주 출신으로, 2005년부터 카이로프랙터로 일하고 있다. 그는 전체 척추 교정부터 다친 근육을 풀어주는 수기 치료까지 환자의 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한다고 설명했다.
최 원장은 학창시절 테니스, 풋볼 등의 선수로서 활약했던 경험을 살려 운동 중 부상도 치료한다. 그는 테니스에서 흔한 팔꿈치 부상을 언급하며 “주변 근육을 풀어주는 수기치료(Graston Technique)도 중요하지만, 어깨, 목, 손 등 연결된 부위를 다 교정해 효과적으로 접근한다”고 말했다.
그를 찾는 환자들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하나, 최근 특히 40~50대 환자들이 많다. 교통사고 후유증이나 오십견으로 어깨를 움직일 수 없는 환자들이 많이 찾는다.
최 원장은 “환자분들의 아픈 곳을 잘 파악한다. 치료는 짧게, 효과는 길게 가게끔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정성을 들여 꼼꼼히 치료해 방문 횟수와 전체 치료 기간을 줄일 수 있도록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플렉스 카이로프랙틱은 월~토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예약제로 운영하며, 월~목요일 오전 11시~오후 5시까지는 예약 없이 방문할 수 있다. 게이트에 들어와서 먼저 좌회전하면 된다.
▶문의=770-863-7233, flexchiro.org, 주소=1325 Satellite Blvd NW Bldg 300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