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자들이 받을 수 있는 사회보장연금이 은퇴 전 임금의 평균 40%에 불과해 재정적인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은퇴 후 남는 시간을 활용해 부수입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USA투데이는 최근 유연한 스케줄로 소득을 올릴 수 있는 파트타임 직종을 소개했다.
▶애완동물 케어
동물을 좋아한다면 더없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낮에 애완견을 산책시키면서 자신의 건강도 챙길 수 있고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크레이그리스트 등 로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연결될 수 있다.
▶차량호출서비스
은퇴 전 매일 운전으로 출퇴근했었다면 우버나 리프트와 같은 차량호출 서비스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부수입을 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재미가 있다.
▶공예품 판매
공예품 만들기를 좋아하거나 손재주가 있다면 취미를 수입원으로 전환할 수 있다. 엣시(Etsy) 등과 같은 온라인 쇼핑몰에 자신이 만들 제품들을 올려 판매하거나 지역의 아트페어, 커뮤니티축제 등에 참가하면 된다.
▶차일드 케어
아이들 돌보기가 어렵지 않게 느껴진다면 낮에 로컬 가정을 상대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단, 많은 어린이가 백신 접종 없이 학교에 가기 때문에 코로나 감염에 노출될 수 있어 반드시 자신의 건강상태 등 주치의와 상담한 후 결정할 것을 권고한다.
▶파머스마켓 식품 판매
빵이나 쿠키 등 굽는 식품을 즐겨 만든다면 로컬 파머스마켓을 통해 판매할 수 있다. 시작 전에 반드시 비상업용 주방에서 조리된 식품 판매에 대한 주법이나 규정을 확인해야 한다.
박낙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