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구매 희망자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애틀랜타 지역은 미드타운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전문 하우스프레시가 질로닷컴 조회수를 집계해 분석한 결과, 주택구매 희망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애틀랜타 지역은 미드타운 이었으며 프린스턴 레이크스, 앤슬리 파크가 뒤를 이었다. 노스 벅헤드와 웨스트 엔드도 상위 5위권에 들었다.
미드타운 조회수는 하루 1만1000회 이상으로 뒤를 이은 I-285 안쪽 네이버후드보다 2배나 많은 숫자다. 미드타운은 주로 단독주택과 타운하우스, 중심가는 고층 콘도로 이뤄져 있다.
퍼스트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FMLS)에 따르면 이 지역에서는 올 들어 3개월 동안 134가구가 거래됐다. 1년 전에 비해 35%가 줄어든 것이다. 중간 판매가격은 36만1000 달러로 전년대비 2% 떨어졌다.
두번째로 조회수가 많은 곳은 애틀랜타 서쪽 I-285에 인접한 외곽 지역인 프린스톤 레이크스다.
하우스프레시는 지난해 10월 전국 100대 인구 밀집 도시의 질로 데이터를 분석해 애틀랜타 지역에서 이같은 결과를 얻었다.
토머스 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