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사이스 카운티 초등학교 교사가 아동 성착취와 음란물 소지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고 경찰이 밝혔다.
셰리프실은 지난 21일 포사이스 카운티에 있는 풀스밀초등학교 4학년 교사 앤드류 ‘드류’ 세실(38)을 아동 성착취 및 온라인 음란물 소지 혐의로 체포,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했다고 밝혔다. 그에게는 5만5200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
학교 당국에 따르면 세실은 지난 2021년부터 이 학교에 근무해왔으며 2016~2021년에는 노스 포사이스 고등학교 배구 코치를 지낸 바 있다.
경찰은 지난 14일 실종 및 성착취 피해 어린이들을 위한 전국센터의 제보를 바탕으로 조사를 시작했으며, 사안이 민감하다고 판단해 수업 도중 체포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당일 학교로부터 즉각 해고됐다.
교육청은 이 사건과 관련된 피해 학생이 있으면 셰리프국으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토머스 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