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로 북서부에 위치한 알라투나(Allatoona) 호수가 뽑혔다.
인터넷 매체 인사이더는 최근 ‘각 주의 가장 아름다운 호수’를 선정, 발표했다.
알라투나 호수는 둘루스에서 약 1시간 30분 떨어져 있는 곳으로, 케네소 북쪽, 에크워스 인근에 있다. 매년 수백만 명이 알라투나 호수를 방문한다.
호수는 1만2000 에이커 크기이며, 호숫가는 270마일에 달한다. 호수와 주변 지역 대부분은 미 육군 공병대에서 관리한다.
호수 주변에는 공공 캠프장, 선착장, 공원 등이 조성돼 있으며, 보트를 판매, 대여, 보관하는 서비스도 근처에서 찾아볼 수 있다.
공병대 홈페이지에 따르면 인근에 캠프장 589개, 피크닉 장소 188개, 주립공원 1개, 카운티 및 도시공원 9개 등이 있어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알라투나 호수와 함께 동남부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로는 앨라배마주 버밍햄의 레이 호수,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 인근 노먼 호수,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11만 에이커 크기의 마리온 호수, 플로리다주 올랜도 도심 인근 이올라 호수 등이 꼽혔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