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총영사관(총영사 박윤주)이 오는 9월부터 2년 임기로 활동할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 자문위원 추천을 받는다.
지역별 자문위원은 애틀랜타 협의회에 84명(여성 34명, 청년 25명), 마이애미 협의회에 40명(여성 16명, 청년 12명)이 각각 배정됐다. 위원 후보 추천 서류는 다음달 12일 오후 5시까지 접수 받는다.
자문위원 추천 대상은 국가관이 확실하고 동포사회 통일역량 결집에 기여할 수 있는 신진인사, 거주국에서 현지 주류사회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어 민간 통일공공외교 사절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인사 등이어야 한다.
또 최근 3년 이내 민주평통 자문위원 재임 중 ‘위촉 해체’된 인사 공‧사생활의 불성실로 동포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인사 정파적 이해관계로 민주평통의 평화통일 활동을 저해하는 인사 등은 추천 제한 및 위촉 결격 기준에 해당할 수 있다.
지난 20기 애틀랜타협의회 배정인원은 올해와 마찬가지로 84명이었으나 임명된 자문위원은 100명에 달했다. 김형률 협의회장은 “동남부 한인 인구가 증가하고 지원자도 많았기 때문에 애틀랜타 사상 처음으로 자문위원 100명을 선정했으나 21기에는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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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