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와 경상남도 청소년지원재단이 올여름 재외동포 청소년을 초청해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2023년 재외교민 자녀 모국문화체험 연수’는 오는 7월 24~28일 총 4박 5일 동안 경상남도 일원과 창원 등지에서 진행된다. 주요 일정으로 경남의 명승고적지, 박물관 탐방, 문화예술 공연 관람 등이 포함돼 있다.
참가대상은 2005년생~2010년생 재외동포 청소년으로, 총 15명 내외를 모집하며, 이중 미주에서 2명을 뽑는다. 연수 기간 참가자의 식사, 숙박, 체험프로그램, 교통편이 제공되며, 국제선 왕복항공료(일반석)는 50%만 제공된다. 단, 항공편은 연수 기간 전후 10일 이내 일정만 인정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1일 오후 6시(한국시간)까지이며, 이메일로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6월 중순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홈페이지(gnyouth.net) 공지사항에 발표될 예정이다.
▶문의=+82-55-711-1355, 홈페이지=bit.ly/3HGvFSH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