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에 거주하는 한인부부 장세형 씨와 장아델(Jang Don, Adele Don) 커플이 미국 최대 댄스 잡지 ‘아메리칸 댄서’ 매거진 5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아메리칸 댄서는 미국 댄스스포츠 경기연맹(USA Dance)의 공식 간행물로, 매 호 가장 인상적인 선수 또는 공연을 표지로 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팀은 지난 3월 댄스스포츠 연맹이 주최한 ‘2023년 미국 내셔널 볼룸 댄스스포츠 챔피언십’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바 있다. 또 5월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전국 댄스스포츠 선수권대회에서 수석 심사위원으로 위촉, 특별공연도 선보이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장세형 씨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프로페셔널 아메리칸 스무스피바디(Peabody) 볼룸댄스 현역 챔피언으로 댄스스포츠 전 종목을 완벽히 소화해내는 커플로 유명하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