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한인변호사협회(KABA-GA) 산하 스몰 펌 위원회(Solo & Small Firm Committee)는 내달 17일 오후 4시 둘루스 아틀란타 한인교회 채플에서 무료 법률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 11번째를 맞이하는 세미나는 김인구 변호사와 구민정 변호사가 한인들에게 유익한 내용을 강연할 예정이다.
김인구 변호사는 전문 분야인 상속 계획과 트러스트 펀딩, 사망 후 집 처분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그는 “이런 내용은 사후에만 중요한 것이 아닌, 노후 준비로써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구민정 변호사는 “한인분들이 사업하시면서 각종 계약서를 많이 접하게 되는데, 이때 신경 써야 할 부분, 중요한 부분 등에 대해 알려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임대 계약, 계약 해지, 분쟁, 소송 등 비즈니스를 하면서 알아두면 좋을 것들 다룰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인변호사협회는 지난 2012년 창립돼 조지아의 한인 변호사들이 친목을 도모하고 법대생들을 지원하는 등의 활동을 이어왔으며, 개인 및 소형 변호사 사무소가 모인 스몰 펌 위원회는 2017년부터 시작해 현재 북애틀랜타 지역 변호사들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