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경찰은 지난 3월 3일 건설공사장 앞에서 한 남성을 치어 사망케 한 뺑소니 운전자를 수배 중이다.
경찰은 이날 저녁 9시 30분쯤 ‘6700 도슨 불러바드’ 인근 공사장 앞에서 한 남성이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이 도착했을 때 이 남성은 도로 한가운데 쓰러져 있었고, 얼굴에는 타이어 자국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있었다. 응급 의료팀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내렸다. 사망한 남성의 신원은 31세 로작 엔디고 이드리사로 밝혀졌다.
경찰은 방범 카메라를 통해 흰색 다지 램 픽업트럭(사진)이 그를 친 것을 확인하고 뺑소니 운전자에 대한 목격자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는 678-442-5653 또는 ‘pdaccidentinvestigationunit@gwinnettcounty.com’으로 할 수 있다.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