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오전 귀넷플레이스몰 인근 주택가에서 두 명이 사망한 채로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경찰은 플레전트힐 로드와 클럽 드라이브 근처 로렌스빌의 우딩턴 써클에서 남녀가 사망한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으나 피해자들의 신원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지역 매체 폭스5뉴스는 귀넷 카운티 경찰을 인용, 이날 오전 6시 30분경 피해자 여성의 십대 아들이 주택 드라이브웨이에서 남성과 여성의 시신을 발견,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해당 총격 사건이 ‘가정 내 사건(domestic incident)’이며, 현장에서 흉기가 발견된 점을 감안해 살해 후 자살한 사건으로 추정하고 있다.
폭스5뉴스는 “수사관에 따르면 두 사람은 교제 중이었지만, 피해자들이 기혼자인지, 자녀의 부모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보도했다.
사건 발생 당시 시신을 발견한 소년의 동생 두 명도 집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윤지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