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애틀랜타 전철 당국(MARTA)아 뷰포드 하이웨이를 따라 급행 환승 버스 노선을 신설키로 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신설되는 환승 버스 노선은 주요 역과 정류장에만 정차하는 일종의 급행노선이다. 현재 대중교통 수단은 중전철 노선, 지역버스 서비스, 통근버스 서비스 등 세 가지 형태로 나뉘는데, 교통체증을 피하기 위해 급행 노선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MARTA는 애틀랜타의 서머힐 노선에 지역 최초의 간선 급행 서비스 운영을 앞두고 있다. 급행 버스 운행은 철도 서비스를 모방해 설계한 것이다.
신속한 운행을 위해 승객은 역에서 탑승하고 요금은 선불로 받는다. 버스는 전용 차선을 따라 이동하며 주요 정거장에만 정차한다.
MARTA 는 또 애틀랜타 남서부의 캄벨턴 로드와 린드 버그 역에서 에모리대 역까지, 이어 아본데일 역까지 클리프턴 코리도어를 따라 급행 버스 노선 신설을 계획하고 있다. 클레이턴 카운티에도 두 개의 노선을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애틀랜타 클리블랜드 애비뉴와 메트로폴리탄 파크웨이를 따라 간선 고속 교통 노선도 계획하고 있다. 또 디캡 카운티 캔들러 로드 노선도 계획하고 있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024년 말께 개통될 수 있다.
토머스 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