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가 ‘미국에서 바비큐를 가장 즐기는 도시’ 로 꼽혔다.
중고 기계 매매 회사인 ‘비드 온 이큅먼트’ 사가 2022년 2월부터 2023년 2월까지 ‘내 주변의 바비큐’ ‘바비큐 요리법’ ‘내 주변 최고의 바비큐’ 등 2천121개의 바비큐 관련 검색어에 대한 구글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 미국에서 바비큐를 가장 즐기는 도시 1위에 애틀랜타가 올랐다.
2위는 캔자스시티, 3위 탬파였고 미니애폴리스, 라스베이거스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도시별 최고의 바비큐 레스토랑도 선정했다. 애틀랜타에서는 Das BBQ가 1위였고 Pit Boss BBQ ,Sweet Auburn BBQ가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애틀랜타는 미국에서 코리안 바비큐를 가장 즐기는 상위 20대 도시 순위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코리안바비큐를 즐기는 상위 15개 도시 중 11개가 서부에서 나왔고 이 가운데 7개 도시가 캘리포니아에 있지만, 한인 인구가 가장 많은 로스앤젤레스를 제치고 1위에 오른 도시는 라스베이거스였다. 이어서 애틀랜타가 2위, 시애틀이 3위에 올랐다. 로스앤젤레스는 11위에 그쳤다.
비드온 이큅먼트사는 한국식 바비큐 최고의 도시를 찾기 위해 ‘한국식 바비큐’ ‘내 주변 최고의 한국식 바비큐’ 등 1천142개의 구글 검색어에 대한 최근 1년 검색량을 분석했다. 또한 인구가 많아서 검색량이 많은 도시와 상대적으로 인구가 적은 도시의 대등한 비교가 가능하도록 시각화했다.
애틀랜타중앙 디지털 에디터 최주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