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한 마디로 어렵다. 주식 투자로 큰 손실을 경험한 사람이나 대박을 터트린 사람이나 주식 투자가 어렵다는 사실은 공통된 마음이다. 그렇다면 과연 성공으로 이어지는 주식 투자의 비결은 무엇인가?
일반 투자자가 생각하는 투자에 가장 중요한 것은 ‘주식 종목’과 ‘투자 시점’이다. 유망한 기업을 선택하기 위해서 투자자는 신문, 방송, 인터넷, 혹은 뉴스레터, 등에서 좋은 정보를 얻고자 한다. 그래야 주식 가격 상승으로 투자 돈이 몇 배 혹은 몇십 배로 폭등하기 때문이다.
아마존(Amazon) 회사가 알려지기 전에 한 투자자가 발견해서 과감하게 투자했다고 가정하자. 그렇다면 현재 큰 부자(1997년 5달러 주식)가 되었을 것이다. 그러나 테크 버블(Tech Bubble)로 주식이 95%나 대폭락했었고 2005년에도 54% 하락, 2008년에는 58% 하락, 2009년부터는 6번에 걸쳐 25% 하락할 때도 주식을 팔지 않고 꿋꿋하게 버티고 있어야 주식 부자가 된다.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도 테크 버블로 75% 폭락해서 원점으로 돌아오는 데 17년이 걸렸다. 2008년에는 56% 하락, 2009년 이후로도 10% 이상 하락은 3번, 20% 하락도 4번 경험했다. 투자자는 이럴 때마다 팔 것인지 아니면 보유할지를 고민하며 마음고생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넷플릭스(Netflix)는 2011년 새로운 기업(Qwikster)을 시작과 더불어 61%나 대폭락했다. 그러나 2011년 연말에 넷플릭스에 3만1000 투자했다면 현재 100만 달러 이상으로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
개별적인 기업의 향방은 예측하기 어렵다. 마이크로소프트는 가정집 차고에서 시작되었다. 투자자는 이런 기업을 찾아서 투자해야 대박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롤러코스터처럼 움직이는 주식가격에도 참고 견디어야 한다. 그리고 기업을 직접 운영하는 최고책임자(CEO)가 수시로 바뀌는 이유가 무엇인지도 일반 투자자는 곰곰이 생각해 봐야 한다.
일반 투자자는 투자하는 시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주식 가격이 저렴할 때 사야 큰 이익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007년에 주식시장에 1만달러 투자했다면 2022년 말 3만5461달러로 불어났다. 평균 수익률이 8.8%이다. 그런데 이 기간에 주식시장이 가장 많이 상승했던 10일 동안 투자가 되어 있지 않았다면 수익률은 3.3%로 떨어지며 1만달러가 1만6243달러밖에 되지 않는다. 상승한 단 10일을 누가 예측할 수 있을까? 이것이 주식시장에 투자하며 마켓타이밍(Market Timing) 해서는 안 되는 이유이다.
‘주식 종목’이나 ‘투자 시점’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서도 주식 투자로 성공하는 비결이 있다. 일반 투자자가 ‘며칠(Days)’에 의한 투자가 아니고 ’10년(Decade)’에 의한 투자로 결정하면 된다. ‘며칠’에 의한 투자는 현시점에 일어나는 모든 일에 민감하다. 재정 방송(Financial Networks)은 끊임없이 이런 이유로 투자해야 하고 저런 이유로 팔아야 한다고 말한다. 어느 장단에 맞추어야 할지 혼란스러울 뿐이다.
‘10년’에 투자는 여러 가지 모든 잡음(Noisy)이 사라진다. 10년의 주식시장은 투자자에게 큰 그림을 보여준다. 이런 이유로 주식시장에 1년 동안 투자되어 있으면 원금보다 많아질 확률이 75.7%, 3년은 84.2%, 5년은 88.1%, 그리고 10년이면 95%가 되는 것이다. 지난 10년 실제 주식시장의 평균 수익률은 12.5%이다.
성공하는 주식투자는 종목이나 시점이 아니다. 투자자에게 필요한 것은 시간과 인내 그리고 꾸준함(Time, Patience, Persistence)이다. 과거의 주식시장은 성공하는 투자로 이어지는 비결이 무엇인지 분명 보여준다. 지난 10년 50만 달러 투자가 160만달러로 3배 이상 불어났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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