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교육청·GSU 제휴
과학과 기술, 수학 과목을 가르치는 귀넷 카운티 공립학교 교사들이 무료로 석사 학위를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귀넷 카운티와 조지아 주립대(GSU)는 14일 카운티내 공립학교 교사 가운데 STEM(과학·기술·엔지니어링·수학) 전공 석사 학위 취득을 원할 경우 온라인으로 취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려면 중급 교육, 과학, 수학 교사 자격증이 있어야 하며 신청 마감은 내달 15일이다.
캐디 하딘 귀넷 카운티 인사책임자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미래 청사진의 키워드라고 할 수 있는 교사들에게 자기계발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초 캅 카운티가 웨스트 조지아대학을 통해 이와 비슷한 프로그램인 ‘조지아 베스트’를 만들어 교사들이 무료로 석사 학위를 취득 할 수 있도록 하기 시작한 직후에 나온 것이다.
각 교육청들은 이처럼 추가 교육이나 재정적 지원을 통해 교사를 유치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 중이다.
토머스 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