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보험회사 어슈어런트(Assurant)가 지난 해 뉴욕에서 캅 가운티로 본사를 이전함에 따라 조지아주 포천 500대 기업이 모두 19개로 늘었다.
이에 따라 조지아주는 펜실베이니아주에 이어 500대 기업이 9번째로 많은 주가 됐다.
포천 500대 기업이 가장 많은 주는 텍사스주로 55개. 캘리포니아주가 55개, 뉴욕주가 50개로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동남부 주 가운데서는 플로리다(24) 다음으로 많다.
조지아주는 다양한 인재 풀, 기업 친화적인 기후 등으로 인해 대기업들이 몰려 들고 있지만 그 지위가 오래 가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포천 500 대 기업 가운데 하나인 NCR이 연내에 두 개의 회사로 분할 될 것으로 예상돼 리스트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크다.
토머스 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