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행 일주일 만에 체포
양말에 권총을 숨긴 채 대낮에 귀넷 카운티에 있는 리커 스토어에 침입, 현금을 털어 달아난 남성이 범행 일주일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용의자 타이릭 브라이트(41)가 둘루스 스윗워터 패키지 리커 스토어에 침입한 건 지난 7일 오후 5시30분쯤. 그는 양말에 싸인 권총을 들고, 마스크를 쓴 채 침입했으며 수백 달러를 훔쳐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자 알렌은 “그는 이상한 표정을 지었고, 내가 뭔가 말했을 때 그가 마스크를 올렸다”고 전했다.
알렌은 “그의 행동이 장난처럼 느껴졌다”며 “대낮이었고 주위에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에 실감이 나질 않았다”고 말했다.
용의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도착하기 직전 돈을 훔쳐 달아났으며 일주일 후 체포됐다.
그는 무장 강도 혐의로 보석 없이 귀넷 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토머스 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