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농무부가 농장, 육가공, 그로서리 스토어 등 일선 식품업 종사자들에게 일시불로 600달러의 특별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지급 대상 근로자는 2020년 1월부터 코로나19 비상사태가 종료된 지난 5월까지 일정 시점에서 식품업에 종사한 일선 근로자들이다.
농무부는 2021년 팬데믹 긴급지원의 일환으로 ‘팜 앤 푸드 워커스 릴리프'(FFWR)라는 프로그램을 발표했으며, 이 프로그램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6억7000만달러의 구호 자금을 풀 예정이다.
이를 위해 농부무는 현재 14개의 비영리단체와 1곳의 부족 단체를 통해 지원금을 나눠주고 있다. 조지아의 대표적인 농업분야 비영리단체인 라티노 커뮤니티 펀드(LCF)는 지금까지 3600만달러의 연방 자금을 배정받아 주로 조지아 남부 농장에서 일하는 히스패닉계 또는 이민사회 근로자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지원금 신청을 위해서는 시민권 여부와 상관없이 운전면허증이나 여권 등의 ID, 식품업 일선 근로자임을 입증하는 고용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LCF 문의= 678-705-2057, info@LCFGeorgia.org.
김지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