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에타의 30대 남성이 지난 4월 조지아텍 캠퍼스에서 1분당 1000발을 발사할 수 있는 유사 기관총을 소지한 혐의로 기소됐다.
조지아텍 대학 경찰은 당시 플로이드 배로우(34)라는 이름의 이 남성 차량에서 1000발 정도의 연속 사격이 가능한 ‘글록 스위치’ 장치를 갖춘 ‘글록 22’ 반자동 권총을 발견하고 그를 불법 무기소지 혐의로 체포했다.
이 개조된 권총은 지난 2021년과 2022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두 건의 범죄에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검찰 조지아 북부지청의 라이언 K. 뷰캐넌 검사장은 “글록 스위치와 같은 불법 개조 총기는 커뮤니티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며 우려했다.
김지민 기자